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은?

오늘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나오면 갑상선기능

저하증이고 많이 나오게 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항진증은 전반적인 갑상선 비대증을

초래하는 그레이브씨 병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원인 불명이지만 갑상선만을

대상으로 면역 기능 이상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그레이브스병은 20~40대에 잘 생기고

남성에 비해 여성이 4~8배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요오드 섭취가 많은 지역에서 발병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기능성 갑상선 혹이나 암, 아급성 갑상선염, 

요드 섭취 등으로 인해 항진증이 잠시

생길 수는 있지만 이들은 매우 낮은 빈도를

차지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갑상선호르몬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시켜 땀이

많이 나게 되고 더위를 참지 못하며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식욕이 증가하여 음식 섭취가 늘어나지만

에너지 소모 또한 증가하여 대체로

체중이 감소됩니다.

쉽게 흥분하고 예민해지며 수면을 잘

이루지 못하고 과민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맥박이 빠르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자주 찹니다.

장 운동이 증가하여 대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근육이 위축되고 근육의 힘이 약화되며

체온이 증가하고 손바닥에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또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여성의 경우 월경이 불규칙해 지거나

무월경이 생기기도 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갑상선 안병증을

동반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물체가

두 개로 보이고 눈이 튀어나오는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법

치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방사성요오드 치료,

수술치료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약물치료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전문의와

상의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항갑상선제는 치료 후 약 2~3주 정도 

지나서야 증상이 호전되고 6~8주 이후에

대부분 정상화됩니다.

일반적으로 12~18개월 동안 약물치료를

하며 이후 혈액검사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약물치료 중단을 고려하게 됩니다.

이 후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증상이 나타났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병원을 빨리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